올림픽축구 분석 독일 vs 코트디부아르

독일 D조 조 3위 2라운드 [1승 1패]

8강 진출을 하기위해선 이번 라운드 승리가 필요하며, 전력 싸움에선 단연 우위를 점하고 있습습니다. 하지만 앞선 조별 리그 2경기를 치르면서 전력과 무관하게 고전하는 경향이 짙었으며, 이번 라운드 또한 낙승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우선 수비 불안이 심하며, 이전 2경기서 도합 6실점을 내줬으며, 1차 압박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고, 후방 하중이 늘어나며 위기를 반복했습니다. 1차 전 수비형 미드필더 아놀드(CDM) 퇴장과 2차전 센터백(CB)퇴장 또한 이와 같은 문제를 제어하지 못한 탓입니다. 단기간에 잡힐 문제가 아니며, 1~2실점 허용은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나으며, 공격력은 상당합니다. 와일드 카드 크루제(CAM 5경 1골 1도움)가 1선과 2선에 구애받지 않고 프리롤로 플레이하며 상대 수비를 교란시키고, 측면 자원인 아마리 (LW 5경기 2골)와 리히트(RW 5경 1골)등이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다수의 득점 찬스를 잡습니다. 결정력 또한 선결된 자원이기에 득점생산에 험로가 점쳐지지않습니다. 선제골만 일찍 터진다면 대량 멀티득점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코트디부아르 D조 조 2위 2라운드 [1승 1무]

브라질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쉽게 무너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전반 이른 시간 발생한 퇴장 변수 덕을 많이 봤으며, 확실히 저항하는 힘이 있는 팀입니다. "원 사이드" 게임으로 끌려다니진 않을 전망이며 수비적 운영이 점쳐집니다. 후방 라인 전력은 좋으며, 물론 에부에(CDM) 퇴장 징계로 인해 3선 라인 뎁스가 얇아졌다는 점이 불안 요소지만 포백 라인이 뒷문 중심을 잘 잡고 있습니다. 바이(CB)와 다빌라(CB)가 상대 공격수와 1:1 매치업에서 쉽게 밀리는 법이 없고, 싱고(RB)와 I.디알로(LB) 풀백 조합 마찬가지로 기민한 움직임을 통해 힘을 보탭니다. 상대 공격이 날카롭기 때문에 1~2실점 허용은 생각해두셔야 합니다. 그 이상의 실점을 내주며 무너지진 않을 것으로 보이며, 문제는 공격입니다. 수비적 운영을 즐겨하기에 공격으로 나가는 속도가 늦습니다. 2선의 케시에(CAM 5경기 3골)가 분전하며 전개와 전환을 담당하지만 윗선의 선택지가 적어 플레이에 제한이 걸립니다. 1선 라인의 파괴력 또한 상대에 비해 많이 떨어지며, 1득점 생산에 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승부예측

승/패 독일 승 //핸디 -1.0 무승부 // 언/오 2.5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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