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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리그2 분석 7월31일 김천 상무vs 부천FC

김천상무 리그1위 승승패무승

안산을 1-0으로 꺾고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기록 중 이며, 20랄운드 안양 전 2-4 대패로 주춤했지만 빠르게 흐름을 찾았다는 점이 고무적이며, 상대에 비해 높은 수준의 전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선전 가능성이 농후하며, 공격력은 여전합니다. 박동진(FW 5경기 2골 1도움)이 전방에서 버티는 힘을 높이며 상대 수비수를 묶고 있고, 그 공간을 정재희(RW 5경기 1골 1도움)와 허용준(RW 5경기 3골)이 점유하며 찬스 메이킹을 쉽게 성공합니다. 이들 역시 결정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라 빠른 공격 전환만 이뤄진다면 성과를 낼 수 있으며, 1선과 측면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면 멀티 득점 이상 생산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수비 또 한 탄탄하며, 박지수(CB)가 대표팀 차출, 송주훈(CB)과 문지환(CDM)이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빠져있으나 우주성(CB)이 돌아왔으며, 정승현(CB)은 꾸준한 활약으로 센터백 중심축을 잡고 있습니다. 촘촘한 라인 형성으로 상대 전진을 막는데 능한 선수들이 즐비합니다.

 

부천FC 리그 10위 무무패패패

전남 전에서 1-2로 패했으며 점유율 66:34 슈팅 수 18:8로 경기 내용 자체는 앞섰지만 공/수 집중력 차이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최근 3연패를 포함, 리그 6경기에서 3무 3패로 승리가 없으며, 시즌 중반 분전이 무색해지는 흐름입니다. 팀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진 상황에서 반등을 노리기란 쉽지 않으며, 수비가 흔들리며, 무승 기간에 도합 8실점을 내줬습니다. 후방 라인 형성에 많은 공을 들이지만 선수 개개인 경쟁력이 떨어져 위기를 반복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위엉와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조윤형(LM)이 경고 누적 징계로 이번 라운드 결장합니다. 뒤문 제어에 애를 먹으며 대량 실점을 내줄 공산이 높으며 공격 또한 박창준(LM 5경기 2골1도움) 의존도가 다시 심해지고 있으며, 올 시즌 팀 득점 13점 중, 그가 절반 가량인 6득점을 책임졌으며, 물론 스코어로서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는 점은 반갑지만 그로 인해 한정적인 공격 패턴을 가져갈 수 밖에 없다. 이외 공격 자원인 추정호(FW 5경기 1골)와 한지호(FW).크리슬란(FW)은 기복이 심하며, 다득점 생산은 어려워 보입니다.

 

승리예측

승패 : 김천 승 // 핸디캡: -1.0 김천 승 // 언/오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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